프레젠테이션,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프레젠테이션 효과, 얼마나 아시나요? 파워포인트만으로 구현할 수 있는 다채롭고 역동적인 효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프레젠테이션에 둘러 쌓여 살고 있습니다.
회사, 학교, 공공기관 등등..
대부분 가장 대표적인 툴인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제작하지만, 우리는 의외로 파워포인트의 기본적인 기능만을 제한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하지만 파워포인트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많은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언뜻 보면 영상과 같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도 하지요.
프레젠테이션 전문회사 ‘한피티’에서 파워포인트로 만들어낼 수 있는 여러 가지 표현 효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프레젠테이션 자료들을 만들다 보면 그래프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기에 매우 좋은 자료가 되지만 자칫 너무 많은 정보나 비슷한 그래프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면 오히려 집중력이 낮아지는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래프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요?
샘플 영상을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부여군은 지역총생산(GRDP)의 확대와 더불어,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사회로 인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관련 그래프가 정보의 양도 많고 길게 언급할 내용도 아니라서, 그래프를 최대한 단순화시키고 모션을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집중시킴으로써 청중이 임팩트를 느낄 수 있게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별도의 인트로를 제작하기도 하는데 대부분 영상이나 사진으로 구성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활용해 인트로 효과를 만드는 표현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민선 6기의 시작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다짐과 벅찬 감동을 사진과 나레이션만으로 감성적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사진들을 계속 연결시켜 보여주는 모션방식은 그간 사업의 연속성과 시의 노력을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청중에게 더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인터뷰 영상과 사진을 자연스럽게 모션으로 연결시켜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지자체의 정책성과를 홍보하는 프레젠테이션의 경우, 시민들에게 친근한 방법으로 다가가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자랑하고 싶은 정책성과이더라도 청중의 공감과 이해가 뒤따라야 그 성과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영상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볼까요?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행정, 교통,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정책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시청 직원의 책상이라는 공간을 시정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은유적으로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담당직원들의 업무공간이야말로 시의 정책이 시작되고 펼쳐지는 공간이라는 은유적인 표현과 함께 직원들의 열정이나 노력과 같은 보이지 않는 부분도 강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직무공간을 촬영해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좋습니다.)
이로 하여금 청중인 시민들은 좀 더 친근하게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공감할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한 구성의 정책성과 홍보를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소 지루하게 반복되는 내용의 발표자료를 설명할때, 앞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는 청중들의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지요. 아무리 좋은 내용의 자료일지라도 청중의 흥미와 집중이 떨어진다면 결코 좋은 프레젠테이션이라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럴 때 좋은 표현의 기술!
캐릭터를 이용해서 내용 흐름을 이어간다면 내용의 지루함을 덜어내고 청중에게 흥미를 더해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볼까요?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아무래도 정책설명의 경우, 청중의 입장에서 낯설게 느껴지기 때문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영상에서는 오산시가 2016년에 거둔 다양한 성과들을 경직된 나열식의 구성이 아닌 캐릭터를 이용, 좀 더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채무 제로 도시’ 등 시의 다양한 노력을 캐릭터를 등장시켜 시각적으로 강조해주었습니다.
발표하실 내용이 단순하고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신다면, 캐릭터를 이용해 청중에게 다가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지도는 흔히 특정 위치를 알려줄 때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기에도 탁월한 표현입니다.
따라서 시,군정을 설명할 때 청중에게 좀 더 기대감을 주고 싶다면 지도를 적극 사용해서 설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우선 사례 영상을 통해 살펴볼까요?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부여군은 새로운 2030 비전을 선포하면서 대한민국 베스트 플랫폼3를 부여의 나아갈 방향으로 강조하려고 했습니다.
부여군이 지역 전반적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기 위해서, 하나의 지도를 확대/축소하는 방법으로 부여군의 새로운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아마도 프레젠테이션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자인 오브제가 아이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쉽게 사용하는 표현방법이지만 남들과 차별화된 느낌을 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먼저 아이콘을 활용한 제작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다양한 민선 6기 성과를 먼저 복지, 행정, 교통 등의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고 이 키워드를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을 디자인합니다.
또한 아이콘과 아이콘이 서로 연결되는 과정을 모션으로 보여줌으로써 내용전개가 카테고리 별로 끊어지지 않고 이어집니다. 이는 민선6기의 다양한 성과들이 결국 군민의 행복을 위해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참, 시각적인 재미도 포함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 아이콘을 사용하실 때 평범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이렇게 좀 더 다양한 표현도 함께 고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몇년 전에 줌인/줌아웃으로 화면을 전환하는 프레젠테이션 효과, 일명 프레지 효과가 크게 주목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내용의 전체와 부분을 서로 연결시켜 보여주는 이러한 시각적 효과는 청중들에게 내용의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며 직관적인 내용전달에 좋은 표현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사례로 먼저 살펴보면,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스마트하고 에코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의 설계 단계부터 자전거도시를 고려해 설계했다는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줌인/줌아웃 방식, 일명 프레지 효과를 사용하였습니다.
프레지 효과를 통해 화면이 전환되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라는 키워드도 더욱 강조되어 청중의 뇌리에 쉽게 각인되었습니다.
프레지 효과는 사업 소개나 제안을 할 때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 표현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멀티미디어를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움직임이 많은 프레젠테이션을 요구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배경화면에 모션을 주어 사용하면 좀 더 세련되면서도 동적인 느낌을 손쉽게 줄 수 있답니다. 한 마디로 항상 고정되어 있던 배경화면이 움직이는 거죠. 감이 오시나요?
제작사례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위의 영상은 ‘스마트하고 에코한 도시 화성’이라는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나레이션이 다소 길게 들어가 있습니다. 이때 화면구성이 단조롭고 길게 표현되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배경화면에 모션이 들어가도록 하여 세련되면서도 동적이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모션을 활용해 움직이는 배경화면은 청중의 시선을 한 눈에 잡아 끌기에도 효과적이지요. 움직이는 배경화면을 사용해 길고 단조로운 내용을 좀 더 세련되고 흥미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마 디자인, 영상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 용어가 그리 낯설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더블 익스포저(double exposure), 또는 이중노출이라고 하는 기법은 동일하게 설정한 상태로 두 번 나누어 촬영한 뒤에 CG로 합성하는 방법으로 주로 영상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방법입니다.
프레젠테이션에도 단조로움을 피하고, 시각적 임펙트가 필요한 페이지에 제한적으로나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개해드립니다.
먼저 더블익스포저 기법이 잘 드러나 있는 샘플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피티에서 제작한 ‘한국기계연구원’ 홍보영상의 일부분 입니다.
더블익스포저 효과를 사용하여 세련되고 선도적인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파워포인트 제작사례를 살펴볼까요?
< 위 영상은 100% 파워포인트로 제작되었습니다. >
사회적 경제기금이 나와 사회, 모두의 성장과 맞닿아 있는 사업이라는 메세지를 더 시각적으로 강조하고자 더블익스포저 효과를 사용하였습니다.
단편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보다 우리 지역경제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다가옵니다.
시각적으로 내용을 강조하고 싶은 페이지가 있으시다면 더블익스포저 효과를 한 번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트랜디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주목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여러 표현방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다채로우면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프레젠테이션에도 눈에 띄면서도 효과적인 표현방식, 한피티와 함께 해 보시면 어떨까요?